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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학교 교문을 통과 할때쯤 멀리서 그녀가 뛰어오며 그를 불렀다

"사쿠라이~!"

"에..에....? 죄송합니다!!"

"어엉!? 뭐가?"

"아...저기....이름 부르셔서....."

"아~ 료! 생일 축하한다고~"

남성스러운 그녀가 그의 어깨를 팡팡 치며 말했다

"아! 아..아파요..."

"아? 생일빵이야! 생일빵!"

"새...생일빵....?"

"응! 생일짱! 헤헤"

천진난만히 웃는 그녀를 보고 생일인데 왜 때렸내고 닦달할수가 없는 그였다

"음....그럼 ##씨...."

"어 왜?"

"저 오늘 생일인데 다른건 없나요...?"

"어......음......."

없는걸 지어서 말하려는 그녀를 보고 야속함도 있지만 귀여움이 더 컸다 그래서 그는 재빠르게 선수 쳐 말했다

"##씨"

"어어?! 사쿠라이..."

"선물 없으면 소원 들어주세요"

"소원? 그까짓꺼 들어주지!"

그의 소원이 무엇일지 모르고 당차게 말하는 그녀였다

"오늘내내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말아줘요"

"에? 그게 소원이야?"

"네! 소원이에요 들어줄꺼죠?"

"뭐 그게 소원이라니...그래 알았어!"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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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내내 같이 순수하게 있었어요 ^0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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